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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달러 사나이' 오타니, 다음 주 ML 시범경기 출전
작성자 : 김태희 | 작성일 : 2024-02-23 조회수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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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샌디에이고와 첫 시범경기에 결장
야마모토, 라이브피칭서 6K 역투 펼쳐
오타니 쇼헤이.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쇼헤이(30)가 다음 주 시범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를 앞두고 오타니의 실전 투입 시기에 대해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다음 주에는 오타니가 (시범경기에서) 타선에 합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이날 진행한 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1회 8점, 6회 6점을 뽑는 등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며 14-1 대승을 거뒀다. 총 20명의 야수가 출전했지만, 오타니는 휴식을 취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재활로 인해 올 시즌 공을 던질 수 없다. 하지만 타격에는 큰 문제가 없어 지명타자로 뛸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약 9303억 원)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는 스프링캠프에서 진행한 타격 훈련에서 홈런성 타구를 펑펑 날리며 괴력을 과시했다. 다만 다저스 구단은 오타니의 시범경기 출전 시기를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다.

오타니는 24일 샌디에이고전은 물론 25일 전 소속 팀인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도 결장할 예정이다. 이르면 27일 열릴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통해 첫 시범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시즌 개막 준비를 위해 50타석을 소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50타석은 시범경기 외에도 라이브배팅, 훈련 등 모든 타격을 포함한다. 오타니는 "시간은 충분히 남아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는 오타니는 3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샌디에이고와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서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메이저리그 투수 FA 최고액(12년 3억2500만 달러·약 4319억 원) 대우를 받고 다저스에 합류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이날 라이브피칭에서 타자 10명을 상대로 삼진 6개를 잡았다. 투구 수는 43개였고, 최고 구속은 약 153㎞였다.

야마모토 역시 다음 주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야마모토를 정규시즌 개막 2연전 선발 투수로 일찌감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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